술에 취한 후 깜박이는 등잔불빛에 잠을 이룰 수 없고
새벽 종소리 들린 후에도 엎치락뒤치락 마찬가지네.
앞날의 걱정으로 오늘밤을 지새는 것이 아니라
지나간 사람들의 옛정이 그리워 그렇다네.

ㅡ강백년, <제야>